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태극문양, 친숙한 창살모양과 도깨비 문양도 캐릭터화로 가깝게. 우리의 전통문양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미나를 통해 이해하고 직접 시연해 보는 행사가 2004년 8월 28일(토) 전통문양디자인센터(센터장 김지희 교수)와 박물관, 사단법인 한얼전통천연염색연구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중앙도서관과 미술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전통문양세미나 및 떡살문양 탁본 뜨기 행사, 천연염색 시연이 차례로 열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전통문양에 대한 인기를 반영했습니다. 사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이자 전라도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되기도 한 정관채 씨 가 쪽물문양 염색 시연자로 직접 나서 쪽물 들이기까지의 전 과정을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