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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월 2일 교목처 성당에서 성한기 총장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미사를 갖고 2024년 갑진년 (甲辰年)의 시작을 축복했다.
성한기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도 우리 대학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대학 설립 1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빛나는 역사를 이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이자 과제이다. 구성원 모두의 의견과 조언에 귀 기울이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올해는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