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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성(심리학과 97학번 동문), ‘싱어게인2’ 3위 차지
작성일 : 2022/02/18 작성자 : 홍보실_관리자 조회수 : 5971
가수 윤성(심리학과 97학번 동문), ‘싱어게인2’ 3위 차지

가수 윤성 (본명 윤재선, 우리 대학 심리학과 97학번)이 지난 28일 JTBC의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동문은 지난 2002년부터 밴드 ‘아프리카’에서 ‘윤성’이라는 이름으로 보컬 활동을 하고 있다. 싱어게인2에서는 4라운드까지 ‘17호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세미 파이널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톱10 명명식’이 진행됐다. 윤 동문은 ‘윤성’이라는 이름을 밝히고,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 무대를 선보여 TOP6에 들었다. 2월 28일에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종 3위에 올랐다.

기존의 ‘가정식 로커’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카리스마 로커’로 변신하기 위해 의상과 헤어·메이크업도 과감하게 바꾸고, 선곡도 강렬한 노래를 정했다고 한다.

윤 동문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지만 무명기간이 지속됐고,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음악을 계속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던 중 싱어게인에 참가하게 됐는데 실력이 없어서가 아닌, 기회가 없어 무명을 벗어날 수 없었음을 증명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윤재선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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