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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청년희망공작소는 3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청년 아이디어 플랫폼 D_ZEST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15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이사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D_ZEST’는 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공작소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 경상북도, 경산시가 함께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공작소는 출범 이래 입주기업 12개사, 청년창업 및 재창업기업 39개사를 지원했으며, 사업화 자금 지원규모는 총 2억4천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15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지원, 기술컨설팅, 입주공간 무상제공 등의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 기업 중 기능성 의류 회사 ‘인싸템스’(대표 이상재)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에 진출해 올해 상반기 매출 1억원을 달성했고, 패브릭 아이템 회사 ‘피드인’(대표 허인철)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억1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바스 제품 회사 ‘㈜소폼’(대표 최숙진)은 5성급 호텔 5곳과 연 3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희망공작소가 창업 붐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