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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문>
김종복미술관, 4월 28일부터 순환기획전
대구가톨릭대 김종복미술관은 4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순환기획전 ‘무한(無限)을 그리워하다, 김종복’을 개최한다.
김종백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산의 화가’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기획전은 산이라는 실존의 구체적 대상 그 너머에 있는 구름과 하늘을 조명한다.
김종복 화백 작품 '아침바다Ⅱ'(2003, 왼쪽)와 '무한(1984)'.
바람이 지나가는 하늘, 노을로 불타오르는 하늘, 산봉우리를 감아올린 오색구름이 색의 층위를 이루는 신비한 하늘, 보라색 지평으로 내려앉는 적막한 하늘, 때때로 거울처럼 얼어붙은 신성의 하늘 등 김 화백의 그림 속 하늘은 색이 촉발해내는 빛의 불꽃덩이로 무한히 일렁거린다.
‘무한/無限’(1984), ‘아침바다Ⅰ’(2000), ‘아침바다Ⅱ’(2003), ‘무한/無限’(2011), ‘무한/無限’(2003), ‘철교’(1947) 등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 화백은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프랑스 도빌 국제전 대상, 파리 아카데미 콩쿠르 국제전 동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 등을 받으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 화단을 굳게 지키며 작품 활동에 전념했고, 대구가톨릭대 미술대학 교수로서 20년 간 후학 양성에 힘썼다.
김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구시 문화상 수상, 최영림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원로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200여회 단체전에 출품했고, 20여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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