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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음악회
5월 17일 수성아트피아서 '웅장한 무대'
백혜선․이현세.김은주.이병삼 교수 등 출연
피아노 독주․성악앙상블․관현악 등 연주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대구가톨릭대는 천주교 교구 설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5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의 백혜선 석좌교수(피아노)를 비롯, 송희송(첼로), 니꼴라이 크리차노브스키(피아노), 이현세(지휘), 김은주(소프라노), 주선영(소프라노), 이병삼(테너), 이의춘(베이스) 교수가 출연해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피아노 독주, 소프라노 독창, 첼로 독주, 이중창, 성악앙상블, 관현악단의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크리차노브스키 교수는 바하의 '시칠리안 소나타' 작품번호 103번, 쇼팽의 '폴로네이즈' 작품번호 53을 피아노 독주로 들려준다. 김은주 교수는 까딸라니의 오페라 '라 왈리' 중 '그렇다면 멀리 떠나겠어요'를 부른다. 이어 송희송 교수가 '재클린의 눈물'과 '타란텔라'를 첼로로 연주한다.
마리아나 쯔베트코바 교수(소프라노)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가운데 '어머니, 어머니 자비로우신 동정녀여'를 부르고, 백혜선 교수는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을 연주한다.
2부는 멘델스존의 '사제들의 전쟁행진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김은주․주선영․이병삼․이의춘 교수가 세자르 프랑크의 성가곡 '생명의 양식',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부른다. 피날레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으로 장식한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단순한 소리의 조화를 넘어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또 다른 100주년을 준비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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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