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취업기회 제공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 대구지방노동청과 관학협정도

  ‘2006! 대구경북 잡페스티벌’이 25일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온라인 박람회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dgjobfair.com)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경훈 대구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구 경북권 청년층 실업률 해소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인력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취업박람회를 업그레이드해 수도권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의 현장면접 채용 뿐 아니라 영어면접 클리닉, 취업 체험 이벤트, 채용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홈페이지(www.dgjobfair.com)를 통해 기업체가 필요한 인재에 대한 조건을 설정해 놓으면 그에 맞는 구직자가 연결되고 구직자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두면 그에 맞는 정보를 구인업체 및 구직자에게 실시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대구지방노동청과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25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관학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양기관은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및 진로지도, 취업활동 공동지원 △ 취업지도 시설 이용 편의 및 진로정보 교류공간 활용 △ 취업관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진행 및 관련 컨텐츠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최준섭 대구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한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6684&yy=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