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CU-V 글로벌 프로그램(동계방학) 수료식
- 영자신문, 영어 관광가이드북 제작 등 방학동안 영어실력 일취월장!-

■ 미국 복수학위장학생 TOEFL 인텐시브 코스 수여식
1월 18일(목) 오후 5시부터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는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복수학위장학생 23명에 대한 TOEFL Intensive Course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2006년 12월 26일부터 2007년 1월 19일까지 동계방학 기간동안 기숙사에서 외국인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합숙하며 토플 인텐시브 코스를 집중적으로 학습하였다.

학생들은 12월 21일부터 방학이었지만 미국 복수학위장학생 23명은 전원 동계방학 기간을 토플 실력향상을 위해 반납하고 집중 코스에서 학업을 이어 나갔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전에는 listening, Writing 수업을, 오후에는 Reading, Speaking, 그리고 외국인 교수님과 1:1 과외(Tutorial) 수업을 받았다.

미국 복수학위장학생의 토플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미국 복수학위장학생은  지난11월 처음으로 응시한 TOEFL 시험에서 40%인 10여명이 미국 대학 입학 기준인 550점(PBT 기준)을 넘어섰다. 500점 이상을 받은 학생도 22명(88%). 영어성적만 놓고 보면 지금 당장 미국유학이 가능한 성적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이들이 모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 1학년생이라는 점.

이번 겨울방학에 토플 인텐시브 코스를 처음 개설한 이유는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학기중에는 학과 수업과 병행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방학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집중 과외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 교수님과 함께 합숙하기 때문에 영어회화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

■ CU-V 글로벌 프로그램 겨울 단기 외국어(영어,중국어) 연수 수료
CU-V 글로벌 프로그램 단기 외국어연수(영어,중국어)에 참여했던 58명의 학생들도 오늘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대가대 기숙사 단기 외국어 연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대학 측에서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기숙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함께 어학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단기 영어연수는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3개의 반으로 나누어 회화, 토익, 토플, 주제별 테마학습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연수에서는 저녁식사 후 학생들의 자유시간을 활용하고자 Project English 시간을 매일 개설해 반별로 학생들의 취미나 기호에 따른 영어자료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영자신문(CU-V Times)을 직접 제작. 학생들이 일반 보도 기사를 읽고 직접 영작한 후 외국인 교수님께 첨삭 지도를 받은 후 신문 형식의 자료를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CU-V Travel Guide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 5곳과 외국의 도시 10여 곳을 사진과 함께 영어로 제작하여 외국인에게 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관광 가이드북을 직접 만들기도 하였다.

단기 중국어 연수는 회화, 작문, 주제별 중국어 테마학습,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실제 중국에서 많이 쓰이는 중국어 회화 학습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였다.

이번에 CU-V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짧았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했다. 자칫 헛되게 보낼 수 있는 방학시간을 무료로 외국인과 합숙하면서 수업을 하고 내게 부족했던 부분을 꽉꽉 채우고 나갈 수 있는 것 같아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젠 외국인을 보면 먼저 말을 걸고 싶을 정도로 입이 간질간질 하다고 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CU-V 글로벌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들에게 열려있다. 매년 방학때마다 많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해외 어학연수 및 외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오늘 미국복수학위 장학생과 CU-V 글로벌 프로그램 단기 외국어 연수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학교는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과 역량을 갖고 계속 노력하라. 힘들었지만 한 달 동안 수고했고, 보다 발전된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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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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