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1월 2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상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2007학년도 정시모집(나군) 농어촌학생특별전형 도지사 추천 합격자에 대한 선발증서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서경돈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합격자 및 학부모, 도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07학년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시모집의 도지사추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합격자는 의예과 4명, 약학부 1명, 간호학과 2명 등 총 7명이다. 선발학생들에게는 의예과는 6년, 약학부, 간호학과는 4년 동안 학비감면과 기숙사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장학증서 수여대상자
▲ 의 예 과 - 정한택(문경, 점촌고등학교)
                   이승미(칠곡, 순심여자고등학교)
                   신운직(문경, 문창고등학교)
                   이정훈(상주, 상주고등학교)
▲ 약  학부 - 김상엽(하양, 무학고등학교)
▲ 간호학과 - 황윤정(구미, 현일고등학교)
                    김예지(상주, 상주여자고등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999년 6월 경상북도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산업기반 인력확보, 귀농인구의 정착유도 등을 골자로 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협정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전형을 시행하였다.

시행첫해인 2000학년도에는 의예과와 약학부에 9명, 2001학년도에는 23명, 2002학년도 22명, 2003학년도 16명, 2004학년도 11명, 2005학년도 8명, 2006학년도 6명, 2007학년도 7명 등 지금까지 총 102명을 입학시켜 지방자치단체와 농어촌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균형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돈 총장은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하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학생 여러분과 우리 대학에 우수한 인재를 많이 추천해 주신 도지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도지사 추천으로 특별히 선발된 학생들입니다. 대학교육을 받고 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와 마음으로 알찬 대학생활을 통해서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세계 속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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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997&yy=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