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Start!

대구가톨릭대, 취업경쟁력 강화 위해 고학년 300명 집중양성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력 강화 집중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업형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대구가톨릭대는 5월 11일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3단계의 체계적인 취업 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가 올해 새롭게 개발한 ‘기업형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많은 대학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만 단발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취업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하여 체계적인 관리 하에 지속적이면서도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은 ‘취업준비 기본교육’이다. 5월 11일부터 리더십, 6월에는 프리젠테이션 스킬,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이 실시되어 취업준비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소양을 배우게 된다. 각 교육별로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도가 좋은 최종 300명을 선발한다. ‘기업형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및 리더십 교육 공고가 나가자 100명의 학생이 순식간에 신청하여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기본교육을 받아 최종 선발된 300명의 학생들은 프로젝트 2단계로 ‘취업준비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하계방학 및 2학기 동안 인사담당자 초청 맞춤 상담, 서류작성,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 실제 채용과정에서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계열별 취업캠프를 실시해 합숙훈련을 통해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고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일방적으로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프로젝트 3단계로 참가자들이 최종적으로 취업할 때까지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우선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간 유사 업종 지원자들이 스터디 그룹을 조성하여 취업준비 및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팀에서도 스터디 별로 관련 취업정보 및 구인정보를 집중 제공하고 적임자를 추천하는 등 참가자들의 취업을 계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을 한 최종윤(25세, 컴퓨터공학 4학년)씨는 “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취업 성사시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신청한 취지를 설명했다.

  취업경력개발처장 김화민(전자공학과)교수는 “불특정 다수 학생에 대한 일회성의 교육이 아니라 취업의지가 강한 고학년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하여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상승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MBC

http://www.dgmbc.com/News/NewsContentView.jsp?Action=query&category=News&receive_date=20070510&sequence=0065&Copy_no=00&news_code=000014&work_site=T&no=206

☞ TBC

http://www.tbc.co.kr/2005_news/news_today.htm?mode=VW&number=41911

☞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448&yy=2007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25925&section_id=117&menu_id=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