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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부인 Lisa Vershbow 여사 대가대에서 특강
배부일 : 2022/06/03 보도언론 : 문화일보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5505

-한국의 금속공예와 보석디자인에 푹 빠졌습니다.-

 

주한미국대사부인인 리사버시바우(Lisa Vershbow)여사가 ‘디자인과 영감’이라는 주제로 2월 8일 오후 4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가졌다.

 

리사버시바우는 주한 미국대사인 남편 알렉산더 버시바우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 귀금속 재료를 사용해 현대적인 보석과 장신구를 만드는 미국 금속공예가로 유명하다.

 

그녀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인연이 깊은데 지난 2005년 미국영부인 로라부시여사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영어마을을 방문할 당시 함께 참석하여 경주영어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실력을 보고 감탄한 바 있다.

 

리사버시바우는 특강에 앞서 서경돈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예방하고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금속공예전공자 30명, 귀금속디자이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품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본인의 금속공예품 10점과 금속공예전공자 및 귀금속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위해 세미나장 안에 특별히 마련된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서로의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사버시바우는 한국의 전통 미에 관심이 많아 자신이 만드는 금속공예작품에 한국의 미를 담을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그녀 작품의 특징은 금이나 은 등 고가재료보다는 가볍고 구입비용이 저렴한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한편 리사버시바우여사가 이날 착용한 장신구들은 모두 본인이 제작한 작품들로 그녀의 작품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리사버시바우의 수상 경력과 전시회


2006년 6월 : 서울 선화랑에서의 장신구 및 조소 단독 전시회
2006년 3월 : 한국공예학회 명예 회원
2006년 3월 : 한국공예학회, 한국공예가협회, 선화랑이 주최한 ‘손의 재탄생 단체 전시회 참여
2005년 12월 : 워싱턴 금속공예조합 비엔날레 심사원 특별상

2005년 11월 :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칼리지 개최, 북미예술가 8인 초대전 
                     “의복용 조각품 및 용품”
2005년 10월 : 한양 금속 예술협회 주최 한국계 미국인 단체 전시회 “금속 예술과 환경”(서울)
2005년 6월 : 러시아 저주 중 대중 외교의 예술 분야 기여 공로로 미국외교협회 “Avis Bohlen상 수상”
2002년 3월 : 러시아 모스크바 잡지 Kreativ 선정 “올해의 보석 디자이너”

(보도기사 바로보기)

http://www.kbmaeil.com/local_news/?CATE=local_news&CATE2=local_news_b&CATE3=9065&CAT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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