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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총학의 이유 있는 변화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3495

대구가톨릭대 총학의 이유 있는 변화
대구가톨릭대 총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변화 시도 눈길

 


 “학우들이 웃을 수만 있다면 총학생회의 모든 것을 바꾸겠다”

 

 대학가 총학생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가톨릭대 ‘악동(樂同)’ 총학생회로 새 학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으로 해마다 학기 초에 의례히 해오던 행사인 출범식(해오름식)의 규모를 과감하게 축소하였다. 28일(수)에 실시 예정인 이 행사에서 총학생회는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모두 생략하고 간단히 학우들에게 학생회 간부를 소개하는 정도로 출범식을 마친다. 대신 총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마음 릴레이 운동’에서 모아진 장학금을 가계곤란학생 2명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진다.

 

 매일 등 · 하교에 번거로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추진위’도 구성한다. 이미 총학생회는 5,000명의 재학생들에게 받은 서명지를 하양읍에 전달할 예정이며 28일 출범식 후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지하철 안심역까지 지하철 연장기원 걷기운동을 실시한다.

 

 4월부터는 ‘학교 사랑하기 서약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업시간 엄수하기, 부정행위 하지 않기, 금연구역 지키기, 교내 과속 안하기 등 대학생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것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기본적인 에티켓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서약서에 서명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250여개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부실수업신고센터’ 설치도 변화하려는 총학생회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부실수업신고센터’는 학생들이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에 대해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받을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등록금 협상과정에서 적극 건의해 성사된 것이다.

 

 총학생회장 김성준(경영학과 4학년)씨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총학생회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총학생회가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학생들에게 버림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의 고삐를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MBC

http://www.dgmbc.com/News/NewsContentView.jsp?Action=query&category=News&receive_date=20070327 &sequence=0061&Copy_no=00&news_code=000014&work_site=T&no=71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703290173

 

☞ 엽합뉴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14723&section_id=117&menu_id=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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