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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눈물겨운 가족 사랑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1194

5월 가정의 날, 눈물겨운 가족 사랑
대구가톨릭대 송희근씨 가족, 뇌성마비 아들위해 가족 모두 편입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수업시간에는 매일 똑같이 닮은 네 사람이 행복한 모습으로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대구 북구 고성동의 송희근(53세)씨 가족. 부인 홍숙자(51세), 첫째아들 송성규(27세), 막내아들 송주현(21세)씨이다. 이들은 2007학년도 편입을 통해 나란히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입학하여 2007학년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으로 대학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첫째 아들 송성규 씨가 뇌성마비로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고 최근 시력까지 나빠지면서 책을 잃는 것까지 점점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함께 대학 생활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들의 가족사랑은 사랑은 남다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 편입하기 전부터 이미 2년 동안 다른 대학에서도 함께 대학 생활을 했고 좀 더 많은 공부를 하길 희망하는 송성규 씨의 의견에 따라 이번 편입 시험도 모두 함께 쳐서 현재 3년째 대학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캠퍼스에 도착하면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 도와가며 휠체어에 첫째 아들을 앉혀 강의실까지 이동하고, 수업시간에는 강의 내용을 다시 첫째 아들에게 전달해주는 모습이 마치 한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어머니 홍숙자 씨는 “처음에는 아들 둘만 대학에 보내려고 했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이 몸이 많이 불편해서 항상 옆에 있어줘야 했고, 부부가 사회복지 활동에 관심이 많아 남편과 상의 후 아들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기로 결심했다. 둘째인 주현이도 형을 많이 생각하고 있고 미래의 사회복지사가 장래희망이어서 가족들이 의지하며 함께 배우기로 결정했다.”며 온 가족이 사회복지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말했다.


 아버지 송희근 씨는“큰 아이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는 우리 가족이 힘들어 보이겠지만 우리는 더 행복하고 부자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지금 자신의 처지가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뒤집어서 그 끝을 바라보면 누구에게나 행복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하였다.

 

  둘째 아들 송주현 씨는 “형편이 된다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형에게 구해주고 싶다. 또 내가 점자를 배워 형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MBC
http://www.dgmbc.com/News/NewsContentView.jsp?Action=query&category=News&receive_date=20070524&sequence=0001&Copy_no=00&news_code=000003&work_site=T&no=1

 

☞ 조선일보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2007052500104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250112

 

☞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2531&yy=2007

 

☞ 영남일보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society/article.shtml?id=20070524.010062205590001

 

☞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11591.html

 

☞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0705/h2007052420120984800.htm

 

☞ 국민일보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547613&cp=nv

 

☞ 세계일보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705241528000148

 

☞ 서울경제신문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705/e2007052420535548200.htm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5250103334300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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