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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최저학력기준 강화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8844

대구가톨릭대, 입학기준 더 높게… 더 높게…

 2008학년도 입시에서 최저학력기준 3년 연속으로 강화
 

  학생 모집난으로 대학마다 치열한 학생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2006, 2007학년도에 이어 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여 더욱 까다롭게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내용의 수시 2학기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요강에서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최저학력기준을 작년보다 한 등급씩 올려 인문계열은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1이내, 자연계열은 25이내로 강화했다. 작년 입시에는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각각 22, 26이내인 학생들만 선발했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2년, 미국과 중국 명문대에서 2년을 공부하여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해외복수학위 장학생의 지원 기준도 높아졌다. 2008학년도 입시에서 미국복수학위 장학생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이내, 중국복수학위 장학생은 12이내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작년 기준 10, 14등급에서 각각 2등급씩 상승한 기준이다.

 

  입학정원을 채우기 위해 많은 대학들이 수학능력이 없는 학생까지 무차별적으로 영입할 때 이와는 반대로 대구가톨릭대는 2006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전 모집단위에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하여 지원자격을 제한했다. 대학의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대구가톨릭대의 이러한 도전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2006년 입시에서 등록률은 전년보다 21%p 오른 93.14%를 나타냈고, 최저학력기준제를 더욱 강화한 2007년 입시에서도 등록률이 전년에 비해 5.2%p 올라 98%가 넘는 등록률을 기록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는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대구가톨릭대는 2008년 입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을 한 단계씩 강화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격기준을 제한하여 ‘우수한 학생만 입학할 수 있는 대학’으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서경돈 총장은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대학교육의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저학력기준제를 추진하였는데 그 결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 매년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해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함과 동시에 모집한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제도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최저학력기준제 외에도 CU교육인증제, Book-Review 제도, 경주영어마을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전국 대학 최초로 실시하고 있고, 해외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전공연계 해외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 된 글로벌 교육을 실시하여 수험생과 학부모, 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MBC

 

KBS

 

TBC

 

동아일보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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