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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버즈 알 아랍’ 권영민 수석주방장, 대가대 특강
명사초빙교수 자격, 30일 오전 10시 ‘자랑스러운 한국인’
주제로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 논의
세계 최고급 호텔로 평가받는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권영민(영문이름 Edward Kwon, 38세) 수석주방장이 명사초빙교수의 자격으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의 꿈을 심어주고 특히 호텔관광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세계 호텔시장의 동향을 전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권영민 수석주방장을 초청해 오는 30일(화) 오전 10시 하양캠퍼스 효음아트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08학년도 1학기에 신설한 호텔관광대학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갖춘 학과로 운영한다는 목표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권 씨를 지난 1월 1일자로 호텔관광대학 호텔경영학과 명사초빙교수로 임용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특강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총주방장 일행을 함께 초청해 호텔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특강 후에는 대구가톨릭대 재학생들을 두바이 현지로 데려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권 씨는 대구가톨릭대 명사초빙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재학생들이 호텔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으며 대구가톨릭대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해 10월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또 다른 7성급 호텔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과도 인턴십 협정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에 ‘버즈 알 아랍’과 협약을 체결하면 세계 양대 7성급 호텔과 모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권 씨는 2000년 미국에서 요리 실력을 연마하기 시작해, 2003년에는 미국 요리협회가 선정하는 ‘젊은 요리사 톱1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호텔’ 조리차장, ‘중국 톈진 쉐라톤 그랜드 호텔’ 총주방장, ‘두바이 페어몬트 호텔’을 거쳐 2007년 마침내 세계 최고 호텔로 평가받는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으로 선발돼 이 분야 세계 최고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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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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