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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양한방통합의료센터 전국 최초 설립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5915

대구가톨릭대, 양한방통합의료센터 전국 최초 설립

 

 

양방과 한방을 결합, 치료기술 개발과 임상서비스를 하는 양한방통합의료센터(첨단통합의료센터)가 대구에 설립된다. ‘메디시티(Medi-City)’를 지향하는 대구의 의료 선도시설로, 또 의료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일부 대학이 부분적으로 의학과 한의학의 협진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통합의료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양한방 공동연구를 하는 것은 대구시,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주도의 이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대구시와 대구가톨릭대는 17일 양한방통합센터 설립 예산 10억원이 국비에 반영됐으며 내년부터 2013년까지 390억원(국비 270억, 지방비 60억, 민자 60억)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통합의료센터는 통합의료 진흥사업, 통합건강증진, 통합의료인력 양성사업 등을 하게 된다. 종합연구실(연구실, 실험실, 동물사육실)과 통합의약품·기기개발 지원실, 종합지원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데 장소는 경제자유구역내 수성의료지구나 접근성이 좋은 대구시내 일원을 고려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양한방협진 연구를 특화시킨 뒤 보완대체의학 분야까지 확대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생의학 메카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의학·한의학·대체의학을 이용한 멀티클리닉을 운영,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와 대구가톨릭대는 또 임상시험을 위해 통합의료센터와는 별도로 민간병원 등이 1천200억원을 출자해 100병상 규모의 임상시험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 센터는 대구가톨릭임상시험센터, 대구한의대 한방임상시험센터, 다른 대학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해 임상시험 및 운용을 하게 된다.  

 

대구시 김필구 신기술산업국장과 대구가톨릭대 채영희 의무부총장은 “통합의료센터 설립은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개척하고 국제적 의료경쟁력 확보와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매일신문(2008. 12. 18자 사설)

 

영남일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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