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의사국가시험 지역 최고 합격률 기록

응시생 56명중 55명 합격해 98% 합격률 달성

  제73회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의과대학이 지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제73회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학생 56명이 응시한 결과 55명이 합격해 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 · 경북지역 의과대학 중 최고의 합격률이다.

  대구가톨릭대 의대는 졸업생을 처음 배출한 1997년부터 올해 13회 졸업생까지 의사국가시험에서 총 8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1999년에는 수석합격자 배출, 지난해에도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

  의과대학장 이태성(산부인과학) 교수는 “일찍부터 통합교육과정과 문제중심학습 교과과정을 개설해 운영한 것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영남일보

☞ 대구일보

☞ 경북일보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