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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서울대 입학생 한혜민씨 대구가톨릭대서 특강
29일(화) 오후4시 하양캠퍼스 중강당, 지역 고교생에게 신나게 공부하는
비법 전수
15세라는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서울대에 입학한 후 20세에 같은 대학을 최연소로 졸업해 화제가 됐던 한혜민(23세,
남) 씨가 지역 고교생들에게 학습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화제의 주인공 한혜민 씨를 초청해 ‘신나게 공부하기’라는 주제로 29일(화) 오후 4시부터 대구가톨릭대 하양캠퍼스 중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대를 역대 최연소를 입학, 졸업한 화제의 주인공 한혜민 씨]
한 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최연소’, ‘최고’라는 수식어을 달고 다니며 남달랐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소개하면서 효과적인
공부방법, 시험문제 해결방법 등 고등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비법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하양지역 고등학생
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한 씨는 6개월여 간의 독학 끝에 같은 해 8월 중학과정 검정고시에서 부산지역 최연소 및 최고득점자로 합격했다. 한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실업계 고교(대전전자정보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3년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400점 만점에 391.3점을 받아 서울대 특차전형(사범대 국민윤리교육학)에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2001년 합격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전공뿐만 아니라 복수전공으로 천문전공, 부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이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2005년에는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서울대를 졸업했다. 그 후 한 씨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기술학학제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주)에이티아이 자동화사업부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에는 자신의 학장시절을 회고한 ‘천재는 없다’(행복한책읽기)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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