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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영천시, 지역사회 발전 함께 이끈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6138

대구가톨릭대-영천시, 지역사회 발전 함께 이끈다


5일 영천시청에서 지역 특산물 · 자동차 기술 공동개발하기로 협약

 

 

  대학과 지자체가 양 기관의 특화된 분야를 함께 교류 ·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와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5일 오전 11시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의 전통 특산물의 브랜드 개발과 자동차 산업 기술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의 관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대학 내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와 전통문양산업디자인개발센터를 활용해 영천지역의 특산물인 돔베기와 천연염색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는데 인적자원과 보유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기계자동차학부의 인프라를 지원해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차량용 임베디드기술연구원 및 하이브리드연구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런 협약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향후 발전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5일 오전 11시 영천시청에서 열린 관학협력 협정 체결식에서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가운데)과 김영석 영천시장(오른쪽 두 번째),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서경돈 총장은 협약식에서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대학은 캠퍼스 안에서의 학문 간 융합뿐만 아니라 캠퍼스 밖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융합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사회성을 지난 대학이 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이 실천적인 교류증진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류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전통식품 개발, 자동차부품설계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영천시 각종 현안사업의 성과가 극대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월에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해 돔베기 가공기술 개발 및 지역브랜드 상품화를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문경시와 전통식품 오미자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인적 · 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경북일보

 

서울신문

 

뉴시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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