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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탁구 7년만에 패권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6566

대구가톨릭대 탁구 7년만에 패권

 

단체전 1위, 개인단식, 복식조까지 금메달 차지

제54회 전국 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구가톨릭대가 제54회 전국 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겸 제1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에서 7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속개된 이번 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원대를 3-2로 따돌리며 제47회 대회(2001년)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또 신미숙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 공미선-성지혜조는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한국체대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대구가톨릭대는 창원대를 상대로
2-2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 강나미가 김지은을 3-1로 제압, 감격의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개인전에서도 대구가톨릭대는 펄펄 날았다. 선·후배끼리 정상 길목에서 맞붙은 개인단식에서는 신미숙이 공미선을 4-0으로 일축했고, 3개 팀이 4강에 오른 개인복식에서는 공미선-성지혜조가 이정아-나인지조(창원대)를 3-1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선숙 코치는 "공미선과 강나미 등 기존 멤버에다 성지혜와 신미숙 등 실력있는 신입생들이 가세해 팀워크를 다진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조선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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