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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복수학위 혜택 재학생까지 확대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6539

대구가톨릭대, 해외복수학위 혜택 재학생까지 확대


토플 기준 넘으면 재학생에게도 2년간 해외 명문대 유학 기회 제공
등록금?기숙사비까지 파격적인 지원 받아 두 대학 학위 동시에 취득

 

 

  4년간의 대학 등록금, 기숙사비, 연수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대구가톨릭대에서 2년, 해외 명문대학에서 2년간 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시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내용의 대구가톨릭대 해외복수학위제도.

 

  매년 미국과 중국 각각 30명씩을 해외복수학위장학생으로 선발한 후 집중 교육과정을 거쳐 현지 대학으로 파견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해외복수학위의 제도의 혜택을 입학시 선발된 장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대구가톨릭대 대외협력처는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한 미국 대학의 복수학위과정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재학생의 신청을 받는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재학생이 해외복수학위의 기회를 얻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어학실력. 3학기~5학기 수료 예정인 2~3학년 재학생 중 토플 성적이 iBT 80점(CBT 213/PBT 550) 이상이 되면 미국 유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대학에서 유학이 어려운 의?약학, 사범,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학점이 평균 3.75점(4.5점 만점 기준)이 넘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지원 기준을 통과해 최종 선발되면 기본적으로 향후 2년간 본교 등록금을 면제 받으며 미국 대학에서 유학을 할 수 있다. 특히 iBT 100점(CBT 250/PBT 600) 이상일 경우에는 본교 등록금뿐만 아니라 미국 대학에서의 등록금과 기숙사비까지 지원받아 해외복수학위장학생과 동일하게 혜택을 누리며 유학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제도를 함께 운영하는 대학도 미국 안에서 정평이 나 있는 알찬 대학들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와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한 미시시피주립대, 미네소타주립대, 노스다코타주립대, 알라바마대 등 총 4개의 미국 명문대학에서 2009년 1월부터 유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국 전에는 유학을 준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이 실시된다.

 

  대외협력처장 황하진(경영정보학과) 교수는 "2006년 입시부터 실시한 해외복수학위장학생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서 본교의 글로벌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역량에 대해 미국 대학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재학생에게까지 복수학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본인이 희망하면 재학생 누구나 해외 유학의 기회를 누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 중국 복수학위장학생제도를 200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 3년간 매년 미국, 중국 각각 30명씩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외국어교육 전용 기숙사에 입사해 원어민 교수로부터 2년간 집중 교육을 받아 해외 대학에서 유학이 가능할 만큼 어학실력을 쌓은 후 미국과 중국으로 파견된다. 2006년에 입학한 제1기 장학생들은 올해 1월부터 미국에서 14명, 중국에서 11명이 현지 대학에서 현재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TBC(프라임뉴스)

 

영남일보

 

대구신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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