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 석좌교수 임용
 

  대구경북연구원장 홍철 원장(62세)이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비상근)로 초빙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고 지방대학 학생들에게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주기 위해 지난 4년간 대구경북연구원의 경영혁신과 대구경북경제통합 등 지역발전에 공헌을 한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을 2월 1일자로 석좌교수에 임용했다.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홍 원장은 건설교통부 차관보, 국토연구원장, 인천대 총장 등 관계, 연구계, 학계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4년 4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원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계약제, 연봉제, 팀제 도입과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로 경영혁신을 이루었고, 매주 개최되는 대경콜로키움과 CEO 브리핑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 21세기 시대흐름에 부응한 연구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 원장은 “지역대학으로서 교육의 원칙을 지켜가며 명문대학으로 진입하고자 노력하는 대구가톨릭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대구 · 경북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원장은 지난 22일 실시한 대구가톨릭대 전체 교수 세미나에서 ‘급변하는 지역사회와 대구가톨릭대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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