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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석학들, 고령화 시대 해법 찾는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8604

전 세계 석학들, 고령화 시대 해법 찾는다


대구가톨릭대, ‘노인과 일자리’ 국제컨퍼런스 8-9일간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노인의 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 세계 석학들의 토론’이라는 주제로 미국, 유럽, 일본의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는 ‘노인과 일자리’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향후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여 오래 전부터 고령화를 경험해온 서구 선진국들의 사례와 더불어 한국과 경상북도에서의 현황과 전망을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언문 채택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국의 노인인력연구소 토니 말트비(Tony Maltby)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은퇴에 초점이 맞춰졌던 20세기 사고 틀에서 벗어나 은퇴 이후의 생활에 초점을 맞춘 정책으로 사고를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스캇 올슨(Scott Olson) 부총장, 미국 하화이대 케서린 브라운(Kathryn L. Brown) 교수, 일본 후생노동성 직업훈련대학 카츄히코 이와타(Katsuhiko Iwata)교수, 뉴질랜드 켄터베리대학교 사회복지대학 학장인 짐 앵글렘(Jim Anglem) 등 전 세계에서 평생교육, 직업훈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학자들이 대거 참석, 노인세대를 위한 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각 세션의 토론은 기존의 국제컨퍼런스와는 달리 기조강연자를 비롯해 각 세션의 연사가 발표할 뿐 아니라 타 세션의 토론자도 참석하여 다른 나라의 노인 일자리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저녁에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의 강사진과 수강생이 성악과 우리나라 전통 음악, 한국 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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