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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세계적인 명사 초청 특강 릴레이
주한미국대사 부인, 미국 명문대 총장들 잇달아 방문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사들이 대구가톨릭대를 잇달아 찾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24일부터 한 주 동안 주한미국대사 부인 리사버시바우 여사,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머세드) 강성모 총장,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로버트 H. 포글송 총장을 차례로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하는 명사는 주한미국대사의 부인인 리사버시바우(Lisa Vershbow) 여사. 30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금속공예가로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는 대구가톨릭대 공예디자인과 학생들에게 24일 오전 11시부터 ‘현대 공예디자인의 Global Trend’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며 강의 중에는 시연회를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대구가톨릭대 공예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전시회를 관람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하여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리사버시바우 여사는 다양한 비귀금속 및 산업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보석류와 작품을 만들어내는 금속공예가로 유명하며, 특히 외교관인 남편으로 인해 부임 국가에서마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머세드) 강성모 총장은 26일 오전 11시 소강당에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 1월 한인 최초로 미국 종합대학 총장이 된 강 총장은 80년대 초반 벨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할 당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반도체칩 설계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1995년 일리노이대 공대 학과장으로 5년간
재직 시에는 전기공학과를 교수 90명 학생 2천명의 초대형 학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강 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낯선 이국땅에서 꿈을 이뤄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꿈을 키울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머세드)와 협약을 체결하여 양 교간 학술교류를 약속했으며 강 총장의 이번 방문은 그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하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로버트 H. 포글송 총장은 31일 오후 4시 소강당에서 ‘Global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1968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72년 학군장교로 미 공군에 투신, 지난 해 2월 공군 대장으로 퇴역할 때까지 전투비행단장, 합참의장 보좌관, 유럽주둔 미 공군 사령관 등 요직을 거친 전략 및 조직경영전문가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5년 미시시피주립대와 학부 및 대학원 과정 해외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체결과정에서 대구가톨릭대의 국제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포글송 총장은 수시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하기로 약속했으며 그 결과 지난 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향후에도 대구가톨릭대는 교류협약을 체결한 미국과 중국의 유명대학의 석학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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