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니아대와 TESOL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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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美 펜실베니아대와 TESOL 과정
개설
아이비리그 프로그램 국내 첫 도입…26일 교육설명회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펜실베니아대학교가 공동으로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을 운영한다.
아이비리그의 TESOL 프로그램이 국내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영어교육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펜실베니아대 TESOL 석사과정(정원 60명)은 국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정으로, 현재 약 20명의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와 펜실베니아대가 공동운영하는
‘CU-TESOL’ 프로그램은 11월부터 21주간 진행된다. 언어학 입문, 외국어습득학, 문법교수법, 영어교수법 등과 함께 유학 준비생을 위한
아카데믹 잉글리시(Academic English)를 가르친다.
이론과정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영어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과 공동으로 실습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펜실베니아대의 협력과 지도
아래 운영되기 때문에 ‘CU-TESOL’ 과정을 이수한 뒤 펜실베니아대 교육대학원 TESOL 석사과정에 유학하면 ‘CU-TESOL’ 과정에서
이수한 6학점을 교환학점으로 인정받아 미국 유학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는 미국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벤자민 플랭클린이 1740년 미국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설립했으며, 인문대학은 미국
최고의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향후 펜실베니아대 이외에도
미국의 위스콘신대, 미네소타대, 뉴욕주립대, 오클라호마주립대, 뉴욕시립대와도 교환학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U-TESOL 프로그램은 11월3일부터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서 평일반(화·수·목요일)과 주말반으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2시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설명회가 열리며, 수강생 모집은 10월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