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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연구소, 베트남.필리핀에서 국제학술대회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홍보실 조회수 : 2819

 

  다문화연구소, 베트남·필리핀에서 국제학술대회 

 

   결혼 이주민의 문화적응 등 주제발표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는 지난 15일 베트남에 이어 오는 23~24일 필리핀에서 다문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공동주최인 베트남 국립 하노이대(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in Hanoi, Vietnam)와 필리핀 동대(University of Eastern Philippines)에서 열린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결혼이주민의 생활세계와 문화적응을 주제로 한국과 필리핀 전문가들이 발표를 한다.

 

   23~24일 필리핀 학술대회에서는 대가대 다문화연구소의 이화숙, 이용승 교수가 필리핀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에 대해 발표한다. 필리핀에서는 파가두안(Maureen C. Pagaduan), 메르카도(Gloria Jumamil Mercado), 로사(Lydia E. De la Rosa) 교수가 자국 이주여성의 문화적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필리핀 학술대회는 필리핀 전역에 초청장이 발송되었고, 필리핀 동대학의 총장(Atty Mar P. De Asis)은 물론 카타르만(Catarman)시 시장(Hon. Rolando A. Carpio Jr.), 북 사마르(Northern Samar)주 주지사(Hon. Paul R. Daza)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대가대 다문화연구소의 김태원, 이정향 교수가 한국 거주 베트남 이주여성의 특징과 문화적응, 한국 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정부의 결혼이주민 정책과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의 문화적응에 대하여 틴(Hoang Ba Thinh)교수와 후아(Nguyen Thi Kim Hoa)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결혼이주민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 국한되는 한계를 넘어, 결혼이주민의 모국에서 자국 이주여성과 그들을 수용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명현 대가대 다문화연구소장(신부)결혼이주민의 문화적응은 한국의 사회통합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주제이다. 문화적응은 이주민 모국과의 관련성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가대 다문화연구소와 두 대학은 한국-필리핀, 한국-베트남의 공동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연구교류 MOU를 각각 체결했다. 다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베트남, 필리핀 대학과 협력해 현지 조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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