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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베트남 5개 대학과 교류협정
교환학생·공동 복수학위 등 추진
“본교 학생들 해외진출에 큰 도움”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베트남 주요 도시에 있는 5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가대는 베트남의 다낭대, 하노이대 등 2개 국립대와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다이남대, 누옌타탄대, 테이도대 등 3개 사립대와도 교류협정을 맺었다. 대가대는 이들 5개 대학과 향후 교환학생, 공동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노이에 있는 다낭대, 다이남대는 한국어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공동 설립할 것을 약속해 실질적인 교육 협력이 기대된다.
남종훈 대가대 국제처장(사진 왼쪽)과 트란 쾅 하이 다낭국립대 부총장이 교류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대가대는 지난해 베트남 교육부 국제교육개발처(VIED)와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국립하노이대와도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8일 베트남을 방문해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남종훈 국제처장은 “베트남 대학과의 교류 확대는 단순한 교육 협력에 그치지 않고, 대가대 학생들의 해외인턴십과 봉사활동 등도 연계해 추진하는 만큼 학생들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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