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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도시환경재생트랙·책임교수 최여진)과 대구시 달성군 천내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 결과 전시회’가 이달 17일까지 화원공설시장 3층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및 화원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 마련을 위해 트랙에 참여하는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7월부터 9월까지 도시재생 건축물과 공공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지역 건축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3D 모형 결과물로 제작, 행사에 전시됐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 트랙 참여 학생과 주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의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